[앵커]<br />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고 수도권에는 오존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.<br />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폭염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<br /><br />서울에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장마 뒤 찾아온 폭염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.<br /><br />서울 공식 기온이 32.3도로 올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비공식 기록으로도 경기도 하남시 춘궁동 36.3도로 역시 올 최고를 기록했고 서울시 서초구도 35.5도까지 기온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습니다.<br /><br />제주도와 해안가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것입니다.<br /><br />올 들어 가장 많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장마전선을 북한으로 밀어 올린 북태평양 고기압이 무더위의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뜨겁고 습한 성질을 지닌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 든 데다 타이완을 강타한 태풍으로부터 뜨거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치솟은 것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주말과 휴일에도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081601241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